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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조기 제대로 사용하기! 옷이 줄어들지 않게 하려면...
작성자 리네드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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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2-26 1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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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63

여러분 건조기 많이들 사용하시죠?!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햇볕에 바짝 말리고 싶어도 말리 수가 없으니 건조기가 정말 필요한 때인 거 같아요.

어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5%가 '집에 건조기가 있다' , '구매할 계획이 있다' 고 하셨는데요.

건조기도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와 함께 꼭 필요한 가전이 되었어요~

건조기 한 번이라도 써보신 분들은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들 하시잖아요!

그런데 딱 한 가지 불편한 게 하나 있죠?!

바로 옷이 줄게 되는 건데요. 이것만 해결되면 정말 정말 좋을 텐데 말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옷이 줄어들지 않게 올바르게 건조기를 잘 사용할 수 있을까요?

옷이 주는 건 건조기가 문제가 아니라 원단의 문제랍니다.


원단은 기본적으로 다 줄게 되어 있다고 하네요.

많이 줄어드느냐 조금 줄어드느냐의 차이랍니다. 제조사에서도 2% 정도 수축을 정상적인 범위 내로 보고 있고요.

섬유는 물에 젖었을 때 구조가 느슨해지고 그 과정에서 강한 온도 변화가 가해지면서 그 구조가 변형이 오는 거라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건조기가 빙빙 돌아가는 과정이 물리적인 힘을 주면서 한몫 도와주는 거고요.

원단 수축의 문제는 태생적으로 함께 가는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잡는 건 어렵고 최대한 덜 줄게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번째로 옷감의 질을 잘 살펴보기!

옷을 좀 댕겨 보시면 늘어나는 옷들 있잖아요. T 셔츠, 니트, 트레이닝복, 레깅스 등 신축성 있는 옷들이에요.

원단을 짜는 방식에서 신축이 있는 것도 있고 원사에 신축성을 주기도 하는데 잘 늘어난다는 건 잘 줄기도 한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늘여봐서 늘어난다 하는 거는 건조기에 돌리면 줄어들 가능성이 많으니까 따로 자연건조를 하셔야 합니다.

요즘 건조기가 인공지능이다 뭐다 해서 많이 똑똑해지기는 했는데도 건조기는 단순하게 열풍으로 돌리면서 옷을 말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예들 들어 맛있는 요리를 하기 위해 재료를 잘 알아야 하는 것처럼 세탁도 옷감의 특성을 잘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옷들이 신축성 없는 옷들이 없어요.

청바지도 늘어나죠! 티셔츠도 늘어나죠! 속옷도 늘어나죠!





번째로 케어라벨 꼼꼼히 체크하기!

옷 안쪽이나 주머니 같은데 보면 케어라벨을 찾아볼 수 있어요.

자세히 보시면 건조기 돌리지 말라고 친절하게 쓰여있는 것도 있고, 건조기 마크가 그려져 있는 것도 있어요.

라벨표시를 잘 보시고 세탁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 해외에서 구입을 많이 하시는데, 외국은 우리나라보다 건조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줄지 않게 방축가공 되어 있는 제품이 많다고 하네요. 제가 사용해보니 일반 세탁으로 가능한 옷들은 거의 줄지 않고 신축성 좋은 스포츠 웨어나 니트 같은 경우는 많이 줄 수 있으니 주의하셔할 거 같아요.





번째는 따로따로 건조하기!

건조기에 건조하실 때 두꺼운 옷 얇은 옷 구분 없이 다 한 번에 넣잖아요.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따로따로 구분 지어 건조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건조기에 습도센서가 있어서 옷이 덜 마르면 건조시간을 늘린단 말이죠! 그럼 얇은 옷은 다 말랐어도 두꺼운 옷 기준으로 계속 돌아가는 거죠! 그 과정에서 얇은 옷이 줄게 되는 거예요. 얇은 옷은 얇은 옷대로 두꺼운 옷은 두꺼운 옷 대로 따로따로 건조를 돌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정말 강하게 탈수를 하면 건조하는데 조금 더 편리하답니다.

탈수가 중요한 게 옷이 줄어드는 이유 중 하나가 섬유가 물에 불어서 느슨해지면서 극심한 온도 변화로 생기게 되는 거니까요.

섬유에 붙어있는 물을 최대한 빼준 다음에 열건조를 하면 그래도 좀 덜 줄 수 있어요.






번째는 건조 모드를 잘 조절하기!


모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건조 모드를 조절할 수가 있어요. 요즘 나오는 모델들은 건조 모드를 강하게 약하게 조절할 수가 있더라고요.

예전에 나온 제품들은 울 섬세코스 같은 코스별로 건조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을 거예요.

신축성이 많은 옷들은 모아서 너무 강한 온도보다는 낮은 온도로 말리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한번 돌리고 덜 말랐다 싶으면 한 번 더 돌리면 되니까요.

어차피 옷이 줄어드는 원리는 극심한 온도 변화이니 낮은 온도로 말려준다면 줄어드는 걱정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하시면 건조는 좀 덜 될 수도 있지만 옷이 받는 대미지가 덜하겠죠?!

그래서 덜 마른 옷들은 자연건조를 조금 더 해주시거나 더 좋은 건 자연건조를 어느 정도 하시고 건조 모드를 약으로 하시면 더 좋답니다.


요리를 잘 하려면 재료를 잘 이해해야 하듯이 세탁을 잘 하려면 옷감의 성질을 잘 이해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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